사랑니 뽑을때 의사 잘 찾아보고 가라
Nutnut
잡담
0
99
0
2025.11.05 12:51
저저번주에 뽑은 사랑니 발치 후기임
어느날 어금니가 아파서 원래 다니던 치과에 가서 검사도 하고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사랑니 때문일 수 있다고 함
의사가 사랑니 뽑을거면 무슨 자격증? 전문의? 있는 의사 있는 곳에서 뽑으래서 찾아보고 갔음
사랑니 뽑으러 가서 일단 엑스레이 찍고 입 속 보더니 사랑니 끝부분이 살짝 밖으로 보이고 많이 기울어져 있어서 째고 수술로 뽑아야 한다고 함
엑스레이 찍고 설명 듣는데 뭐 신경이 다칠 수도 있고 안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 듣고 1차로 ㅈㄴ 무서워짐 근데 그 뒤에 사랑니 뽑는 시간은 15분 까지도 걸린다 해서 그 아픈걸 15분을 버텨야 한다고? 하면서 2차로 겁먹고 5일 뒤로 예약잡고 돌아감
뽑는 당일 겁 ㅈㄴ 먹고 가서 마취부터 했는데 뽑아본 애들은 알겠지만 주사를 치아 뿌리에 집어 넣는게 느껴짐 심지어 그걸 여기저기 여러방향으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함. 일단 마취도 ㅈㄴ 아팠음
그리고 점점 마취되는게 느껴지는데 신기하기도 하면서 점점 무서워짐 곧 있으면 뽑는거니까
그렇게 마취되는거 느끼고 있었는데 뭐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의사가 와서 이제 누워보라 함. 벌써 마취가 다 된거라고? 아직 느낌이 있는거 같은데? 하면서 또 ㅈㄴ 무서워짐
그리곤 내 얼굴 고정하고 이를 깨고 이랑 잇몸 사이에 뭘 넣고 학교에서 배운 지렛대의 원리로 막 힘주면서 뽑음
그렇게 소리도 못지르고 뭐 인형도 없이 주먹쥐고 버티면서 언제 끝나는지 고민은 무슨 그냥 내가 아픈걸 모르는 사람이라고 최면 걸듯이 이게 무슨 느낌이지? 라고 해봤지만 역시나 최면 실패하고 아픈 현실을 이어감
근데 좀 있으니까 이제 다 뽑았고 봉합만 하면 끝이라네? 난 첨엔 사랑니 뽑는게 ㅈㄴ 아프니까 마취가 안된줄 알았는데 잇몸 꼬맨다고 하는데 아무 느낌도 안나는거 보고 아 마취가 되긴 한거구나를 느끼고 사랑니 발치가 끝남
난 당시에는 내가 중간에 기절해서 빨리 뽑았다고 느낀건가? 생각했는데 밖에 있던 엄마가 벌써 뽑았냐고 하길래 시간 보니까 내가 들어간 뒤로 6분 지났었음 마취랑 빼면 뽑는 시간 자체는 5분도 안걸린 듯
그렇게 이틀 뒤에 드레싱 하러 오라고 얘기 듣고 약 받고 집에 옴
뭐 인터넷에서 사랑니 뽑는거보다 마취가 더 아프다? ㅈㄹ 하지 말라고 하셈 마취 주사가 아픈건 맞지만 사랑니 밑에 막대기 넣고 지렛대로 힘주면서 뽑는데 진짜 잠깐 기절한듯 함. 지금 생각해보면 아팠던건 기억이 나는데 뽑는 과정은 잘 기억이 안남
다 뽑고 집에 와서 쉬는데 내가 특이한건지 뽑는 시간이 짧아서 였는지는 몰라도 붓기도 없었고 마취 풀리면 더 아플거랬는데 아프지도 않고 다음날까지 피만 조금 났음
점심쯤에 뽑고 집 와서도 그렇게 안아프길래 그냥 일반식 먹어도 되겠는데? 했지만 예의상 죽 먹고 잤음
사랑니 뽑을거면 인터넷 잘 찾아보고 가던가 아님 원래 다니던 병원 있으면 사랑니 잘 뽑는 병원 추천해달라고 해서 가셈 난 의사 잘 만나서 좋게 끝난 듯
+ 여담이지만 사랑니를 뽑고 2주가 지난 지금 나는 어제 저녁부터 알 수 없는 어금니 부분 치통에 자다가도 계속 깨서 또 사랑니를 뽑기로 병원에 가서 예약을 잡음
난 아래쪽 하나만 뽑을라는데 의사가 위아래 한번에 뽑을거냐 길래 나도 모르게 알았다고 대답하고 하고 며칠 뒤에 두개 뽑을 예정이 생겨버림
심지어 이번 사랑니의 악마ㅅㄲ는 완전 매복에 완전 수평이라 이미 경험한 고통임에도 더더더더더 무서움
사랑니 뽑아본 경험자들에게 묻는다
1. 아래있는 ㅅㄲ가 아프냐 위에있는 ㅅㄲ가 아프냐?
2. 지금와서 수면마취로 바꾸면 하남자냐?
어느날 어금니가 아파서 원래 다니던 치과에 가서 검사도 하고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사랑니 때문일 수 있다고 함
의사가 사랑니 뽑을거면 무슨 자격증? 전문의? 있는 의사 있는 곳에서 뽑으래서 찾아보고 갔음
사랑니 뽑으러 가서 일단 엑스레이 찍고 입 속 보더니 사랑니 끝부분이 살짝 밖으로 보이고 많이 기울어져 있어서 째고 수술로 뽑아야 한다고 함
엑스레이 찍고 설명 듣는데 뭐 신경이 다칠 수도 있고 안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 듣고 1차로 ㅈㄴ 무서워짐 근데 그 뒤에 사랑니 뽑는 시간은 15분 까지도 걸린다 해서 그 아픈걸 15분을 버텨야 한다고? 하면서 2차로 겁먹고 5일 뒤로 예약잡고 돌아감
뽑는 당일 겁 ㅈㄴ 먹고 가서 마취부터 했는데 뽑아본 애들은 알겠지만 주사를 치아 뿌리에 집어 넣는게 느껴짐 심지어 그걸 여기저기 여러방향으로 넣었다 뺐다를 반복함. 일단 마취도 ㅈㄴ 아팠음
그리고 점점 마취되는게 느껴지는데 신기하기도 하면서 점점 무서워짐 곧 있으면 뽑는거니까
그렇게 마취되는거 느끼고 있었는데 뭐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의사가 와서 이제 누워보라 함. 벌써 마취가 다 된거라고? 아직 느낌이 있는거 같은데? 하면서 또 ㅈㄴ 무서워짐
그리곤 내 얼굴 고정하고 이를 깨고 이랑 잇몸 사이에 뭘 넣고 학교에서 배운 지렛대의 원리로 막 힘주면서 뽑음
그렇게 소리도 못지르고 뭐 인형도 없이 주먹쥐고 버티면서 언제 끝나는지 고민은 무슨 그냥 내가 아픈걸 모르는 사람이라고 최면 걸듯이 이게 무슨 느낌이지? 라고 해봤지만 역시나 최면 실패하고 아픈 현실을 이어감
근데 좀 있으니까 이제 다 뽑았고 봉합만 하면 끝이라네? 난 첨엔 사랑니 뽑는게 ㅈㄴ 아프니까 마취가 안된줄 알았는데 잇몸 꼬맨다고 하는데 아무 느낌도 안나는거 보고 아 마취가 되긴 한거구나를 느끼고 사랑니 발치가 끝남
난 당시에는 내가 중간에 기절해서 빨리 뽑았다고 느낀건가? 생각했는데 밖에 있던 엄마가 벌써 뽑았냐고 하길래 시간 보니까 내가 들어간 뒤로 6분 지났었음 마취랑 빼면 뽑는 시간 자체는 5분도 안걸린 듯
그렇게 이틀 뒤에 드레싱 하러 오라고 얘기 듣고 약 받고 집에 옴
뭐 인터넷에서 사랑니 뽑는거보다 마취가 더 아프다? ㅈㄹ 하지 말라고 하셈 마취 주사가 아픈건 맞지만 사랑니 밑에 막대기 넣고 지렛대로 힘주면서 뽑는데 진짜 잠깐 기절한듯 함. 지금 생각해보면 아팠던건 기억이 나는데 뽑는 과정은 잘 기억이 안남
다 뽑고 집에 와서 쉬는데 내가 특이한건지 뽑는 시간이 짧아서 였는지는 몰라도 붓기도 없었고 마취 풀리면 더 아플거랬는데 아프지도 않고 다음날까지 피만 조금 났음
점심쯤에 뽑고 집 와서도 그렇게 안아프길래 그냥 일반식 먹어도 되겠는데? 했지만 예의상 죽 먹고 잤음
사랑니 뽑을거면 인터넷 잘 찾아보고 가던가 아님 원래 다니던 병원 있으면 사랑니 잘 뽑는 병원 추천해달라고 해서 가셈 난 의사 잘 만나서 좋게 끝난 듯
+ 여담이지만 사랑니를 뽑고 2주가 지난 지금 나는 어제 저녁부터 알 수 없는 어금니 부분 치통에 자다가도 계속 깨서 또 사랑니를 뽑기로 병원에 가서 예약을 잡음
난 아래쪽 하나만 뽑을라는데 의사가 위아래 한번에 뽑을거냐 길래 나도 모르게 알았다고 대답하고 하고 며칠 뒤에 두개 뽑을 예정이 생겨버림
심지어 이번 사랑니의 악마ㅅㄲ는 완전 매복에 완전 수평이라 이미 경험한 고통임에도 더더더더더 무서움
사랑니 뽑아본 경험자들에게 묻는다
1. 아래있는 ㅅㄲ가 아프냐 위에있는 ㅅㄲ가 아프냐?
2. 지금와서 수면마취로 바꾸면 하남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