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 밑이 정말 어둡다………..하아
김빠니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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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02:00
mail:님님, 계정 비번 바꾸셨습니다아~
??? 내가 뭘 해? 어엉? 오늘도 저 둥근 해 미친 거 또 떴네 하면서 일어났는데 웬 날벼락이 떨어진거야. 그래서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크게 심호흡을 했지.
“뭐지 ㅅㅂ?”
물론 속과겉은 달랐지만 말이야. 자세히 확인해보니까 내가 한 3년 정도 안쓴 앱 계정인거야 근데 문제는 저거 회원가입할때 내가 엄청 잘쓰는 이메일이라는 거지
’분명 저 이메일에 ….겜 계정,sns,폰 계정 연결되어있는 이메일이잖아….‘
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단 생각에 얼굴이 새하얘질정도로 가슴이 쿵쾅거렸어. 아니 내가 겜에 꼴아박은 돈이 얼만데…! 아악…!!!!
난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였어. 손톱에 피가 나올정도로 물어뜯었지. 결국 난 심신미약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 상태로
고객센터 메일을 보냈지
아니 장난하세요? 내 계정 털린거 니들 잘못이잖아 ㅅㅂ
얼른 복구안해? 그리고 누가 내 계정 털었는지 면상좀 보게 해줘 (사진 첨부)
하지만 1시간이 지나도 걔들은 아무런 조치도 안해줬어…. 난 그저 아침부터 날 가슴 아프게 한 털이범의 면상을 보고 싶은거 뿐인데….
사이버신고도 고민했지만 일단 오늘안에 얘네 이메일 꼭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애정과 정성을 담아 한 12통은 보냈지….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답장을 안해주네? 날 또 가슴 저리게 만드네???????
‘하아…낼 아침엔 사이버신고해야겠다….’
그래도 마음 한 편의 희망을 가지고 로그인을 시도했어.
아니 내가 털이범 번호도 모르는데 인증번호를 어떻게 하냐고 하….
띠링-!
“…?”
이때 뭔가 쎄함을 느꼈어. 이 집안에 나 뽀삐 그리고 엄마. 엄마폰은 거실에 있지 그리고 방금 그 소리는 거실에서 울렸지.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인증번호를 눌렸어.
띠링-!
“….!!!!!”
벌컥-!
아냐 그럴리 없어,내가 오늘 하루종일 욕한 사람이,죽으라고 제사보낸 사람이 엄마일리 없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엄마폰을 손에 쥐었어. 아냐아냐아냐
잠금이 풀리고 메세지를 확인한 순간
“와….우…..ㅅㅂ….”
엄마….나 오늘하루 불효녀였어…..내가 엄마의 머리치는 상상을 했어….근데 나 진짜 궁금해 어떻게 내 계정을 쓴거야…? 엄마 혹시 컴퓨터전공이야…?
??? 내가 뭘 해? 어엉? 오늘도 저 둥근 해 미친 거 또 떴네 하면서 일어났는데 웬 날벼락이 떨어진거야. 그래서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크게 심호흡을 했지.
“뭐지 ㅅㅂ?”
물론 속과겉은 달랐지만 말이야. 자세히 확인해보니까 내가 한 3년 정도 안쓴 앱 계정인거야 근데 문제는 저거 회원가입할때 내가 엄청 잘쓰는 이메일이라는 거지
’분명 저 이메일에 ….겜 계정,sns,폰 계정 연결되어있는 이메일이잖아….‘
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단 생각에 얼굴이 새하얘질정도로 가슴이 쿵쾅거렸어. 아니 내가 겜에 꼴아박은 돈이 얼만데…! 아악…!!!!
난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였어. 손톱에 피가 나올정도로 물어뜯었지. 결국 난 심신미약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 상태로
고객센터 메일을 보냈지
아니 장난하세요? 내 계정 털린거 니들 잘못이잖아 ㅅㅂ
얼른 복구안해? 그리고 누가 내 계정 털었는지 면상좀 보게 해줘 (사진 첨부)
하지만 1시간이 지나도 걔들은 아무런 조치도 안해줬어…. 난 그저 아침부터 날 가슴 아프게 한 털이범의 면상을 보고 싶은거 뿐인데….
사이버신고도 고민했지만 일단 오늘안에 얘네 이메일 꼭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애정과 정성을 담아 한 12통은 보냈지….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답장을 안해주네? 날 또 가슴 저리게 만드네???????
‘하아…낼 아침엔 사이버신고해야겠다….’
그래도 마음 한 편의 희망을 가지고 로그인을 시도했어.
아니 내가 털이범 번호도 모르는데 인증번호를 어떻게 하냐고 하….
띠링-!
“…?”
이때 뭔가 쎄함을 느꼈어. 이 집안에 나 뽀삐 그리고 엄마. 엄마폰은 거실에 있지 그리고 방금 그 소리는 거실에서 울렸지.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인증번호를 눌렸어.
띠링-!
“….!!!!!”
벌컥-!
아냐 그럴리 없어,내가 오늘 하루종일 욕한 사람이,죽으라고 제사보낸 사람이 엄마일리 없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엄마폰을 손에 쥐었어. 아냐아냐아냐
잠금이 풀리고 메세지를 확인한 순간
“와….우…..ㅅㅂ….”
엄마….나 오늘하루 불효녀였어…..내가 엄마의 머리치는 상상을 했어….근데 나 진짜 궁금해 어떻게 내 계정을 쓴거야…? 엄마 혹시 컴퓨터전공이야…?

